“기다려지는 신문 만들기 최선”

기사입력 2005.09.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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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최영국)는 지난 9일 가양동 경복궁에서 초도 위원회를 갖고 한의신문 활성화 및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한의신문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NGO 단체들과의 연계 및 인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경영의 독립이 아닌 구조적인 독립을 통해서라도 한의신문의 편집권이 보장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협회 전체의 공익에 반하지 않는 한 집행진의 의견과 다소 다른 시각을 가진 회원도 충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다각적인 의견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능동적인 투고와 게재의 원칙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등록 학회 및 비회원 광고 게재에 대한 확인작업을 더욱 강화키로 한데 이어 한의신문 제호 및 영문 표기 변경에 대해서는 좀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후 차기 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최영국 편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후 한의신문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사회에서 한의사를 바라보는 시각, 이슈에 대한 사회적 지도자들의 다각적인 의견 등 풍부한 내용을 담아내야 할 것”이라며 “편집위원의 임기제 추진과 한의신문사 사규 및 정관 개정을 통해서라도 한의계에 한의신문만의 독립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회원들이 기다려지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집위원회는 최영국 위원장과 이은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성현, 김동채, 배명효, 위성현, 정연만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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