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한의사회, 23년간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2.0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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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완주군 보건소에 쌀 300kg 기탁
    송기율 회장 “완주군 소외계층 위한 정성 모으기, 앞으로도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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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한의사회(회장 송기율)가 지난 27일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300kg 기부에 나섰다.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한의사회는 올해로 23년째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탁식 등 절차를 생략하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었다.

     

    송기율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항상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완주군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완주군 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이고 세심한 보건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주군보건소에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새터민 등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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