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의사회장 선거, 이정구 후보 '단독 출마'

기사입력 2022.01.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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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우수성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전개
    14~16일 온라인 찬반투표로 선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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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대 충청북도한의사회장 선거에 이정구 현 부회장(사진/태양한의원 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2003년 세명대 한의대를 수석졸업한 이정구 후보는 동대학원에서 한방부인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6년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활동을 통해 회무에 참여했다. 이후 2008년 충청북도한의사회 법제이사, 2019년 청주시한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청주시에서 태양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사회에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한의학 홍보 강화 △금융·보험·부동산·법무·노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체육대회·산행 등 회원간 화합의 장 마련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한의사회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과 관련, “제가 회장이 된다면 지역사회에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학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나아가 회원들에게 학술, 임상뿐 아니라 금융, 보험, 부동산, 법무, 노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회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런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체육대회나 단체 산행 등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봉 회장님의 노력으로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며 “충북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충북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한의사회장 선거는 회칙 제17조 및 선거관리위원회 의결(2022-01-11)에 따라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선거권자 온라인 찬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16일 오후 7시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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