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보건정책자문기관 ‘공정보건의료특보단’ 출범

기사입력 2022.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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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인력 확보·적정 수가보상제도 등 도입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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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직속 보건의료정책자문기관인 공정보건의료특보단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성호 총괄특보단장, 문학진 정무특보단장, 이수진 의원, 추무진 특보단장, 최혁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황만기 현 한의협 부회장, 공정보건의료특보단, 고문단, 정책위원회, 2030특보단 등이 참석했다.

     

    특보단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치료제를 확보하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선보상체계 도입과 감염에 노출된 보건의료인 안전을 위한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특보단은 주요 공공보건의료정책으로 △전국민 주치의 제도 △방문간호·방문재활 및 공공심야약국 시행 △지역별 의료 불균형 해소 △치료에서 돌봄으로의 간호간병 전면 확대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공공환자 이송체계 확충 △보건의료 인력지원·보상체계 확립 △상병수당 신설 △불의의 의료사고 발생으로부터 의료인 보호 안전장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추무진 특보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김윤 정책위원장이 나와 ‘보건의료인력 배치기준과 인력에 따른 수가보상제도 도입을 통한 좋은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보건의료 정책제안 발표도 가졌다.

     

    추무진 단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보건의료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적정부담·적정수가·적정급여체계 마련과 필수의료분야에서 우수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차기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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