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의약정책관에 강민규

기사입력 2021.12.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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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시 37회 출신…건강정책·한의약정책과장 등 두루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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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에 강민규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이 임명됐다.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관에 강민규 센터장을 31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민규 국장은 1971년생으로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 출신이다.


    복지부에서 아동청소년권리과장, 건강정책과장, 한의약정책과장을 두루 역임, 기획조정부장에 이어 지난해 9월 질병청으로 발령받은 이후 센터장으로서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검역을 비롯한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과거 한의약정책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당시 "한의의료 이용 실태조사 결과, 한의의료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고가의 진료비’가 꼽혔는데 이는 건강보험에서 한의약 관련 보장성이 취약하고 민간보험에서도 한의약이 소외되는 등의 이유 때문"이라며 "그동안 정부가 추진했던 한의약 관련 정책들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전략이 부족했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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