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물품 전달

기사입력 2021.12.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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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서 기탁식 진행
    이태수 원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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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하 보사연)은 28일 보사연 다산실에서 임직원이 모은 성금 400여 만원과 냉장고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이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태수 원장은 “우리는 2020년에 세계 7대 경제강국의 반열에 올랐지만 국민 삶의 질과 행복도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고 불평등과 불안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코로나19가 계속 되면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사연 임직원의 성의를 모아 전달하게 됐다.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은 “세종시는 아직 인구가 적어 모금 규모도 적은 상황에서 보사연의 성금 기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업에 매진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보사연 이태수 원장, 강혜규 부원장, 함영진 연구기획조정실장, 성은호 경영지원실장, 천정훈 총무관리팀장과 직원들과 함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 권선두 주임이 참석했다.  

     

    한편 보사연은 임직원의 성금과 기관의 경상비 절약분을 모아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세종시 이주 이후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후원을 이어왔으며, 2021년에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대신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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