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코로나19 극복하세요!”

기사입력 2021.12.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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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다음 및 페이스북 등 활용한 한의진료 접수센터 온라인 홍보
    이용방법 및 코로나19 증상 완화·후유증에 대한 한의약 치료효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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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이하 한의접수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운영 중인 가운데 27일부터 한의접수센터를 대국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홍보를 개시했다. 

     

    한의협은 27일부터 오는 2일까지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의약으로 코로나19 극복하세요!’라는 제하의 배너광고를 통해 한의접수센터의 이용 방법 및 한의약의 코로나19 증상 완화·후유증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함께 알리고 있다.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1668-1075,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코로나19 유증상, 후유증 회복/ 한의약 치료! 가능합니다!’라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에서는 한의접수센터 홈페이지(http://covid19.akom.org) 또는 대표번호 ‘1668-1075’를 활용한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접수 후 한의원과 한방병원 의료진과 연결하고, 한의사는 환자와 전화·화상통신 등을 통해 1:1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료를 하게 되는 일련의 운영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증상 완화와 후유증 치료에 있어 한의학이 우수하다는 입증된 사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에 대한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토대로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을 함께 투여하라는 내용이 담긴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해 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홍콩  역시 한·양방 협진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 한의약 치료가 효과적임을 뒷받침하는 임상결과가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90%에 가까운 양의사들이 한약을 직접 처방할 정도로 한약에 대한 선호도·신뢰도가 높은 일본에서 공개된 ‘키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 한방외래 현황보고 사례’에 따르면 한의외래 초진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남성의 경우는 피부과질환, 여성은 부인과질환이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는 남성 및 여성 모두 ‘코로나19 후유증’이 외래진료 비중에서 1위를 기록,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권태감, 두통, 기침, 호흡곤란, 관절통 및 근육통, 불면, 피부의 건조, 탈모, 후각 및 미각 장애 등의 후유증 환자들이 한의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안덕근 한의협 홍보이사는 “이번 온라인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 및 후유증 환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의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한의접수센터를 이용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의계의 노력과 한의약 치료의 효과 및 필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는 이어 “한의접수센터에 대한 홍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진행시켜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의계에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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