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거창군 남하면 지역주민 의료봉사 개최

기사입력 2021.12.14 13:4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와 건강한 문화증진 위해 지속 진행

    거창.jpg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남하면사무소는 최근 남하면 참깨비 체험 휴양마을에서 제3회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청년창업팀 거기닷,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 거창한파머스가 주최한 행사로 이봉효 교수의 침술진료와 한방스포츠의학과 김홍 교수의 운동과 건강 특강 및 진료, 대구한의대학교 출신 김진우, 정원규, 유예찬 한의사의 한의진료로 1박2일간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 책임을 맡은 대구한의대학교 안창근 교수는 “학생들이 농촌생활을 통해 지역청년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탐색을 해나가는 과정을 넘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행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달호 거창군 남하면장은 “이런 행사들이 거창군내 모든 지역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지역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거기닷 황예진 학생은 “이번 행사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내년, 내후년 지속돼 진료를 받는 지역민이 증가하고 의료뿐만 아니라 문화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와 거창군의 의료봉사행사는 2019년의 거창군 의료박물관에서 제1회 ‘함께하는 사과’, 2020년에는 제2회 ‘슬기로운 한방생활’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건강한 문화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