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공중보건사업의 과학적 근거 생산 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1.12.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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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원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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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질병청)이 8일 한국보건의료원과 질병 예방·공중보건사업의 과학적 근거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질병청 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공중보건 사업에 대한 근거 연구 및 관련 자료 분석 지원 △건강검진 항목 평가 및 권고를 위한 연구 △지역사회 공중보건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연구 △질병예방을 위한 기타 관련 사업 근거 평가 △공중보건 이슈 관련 국내외 최신 근거 검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평가 전문성을 활용해 국가의 질병 예방 및 공중보건사업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근거 기반 보건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질병 예방 및 공중보건 사업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성과분석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근거 기반의 공중보건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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