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감염 예방 추진현황 공유

기사입력 2021.12.07 09:5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질병청, 2021년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개최

    GettyImages-1297407334.jpg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6일 ‘2021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영상 회의로 개최하고 코로나19 등 주요 인수공통 감염병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의학·수의학·환경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사람·동물·환경 등의 건강이 하나라는 ‘원헬스’ 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큐열 등 주요 현안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한 기관별 안건발표 등을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질병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 공동대응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큐열, 브루셀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에 대한 공동조사 및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및 진단 현황을 소개하고 전파 차단과 감염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부처별 인수공통감염병의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감염병 감시시스템’ 정보 연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정은경·박봉균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책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각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