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2021 회계연도 임시감사 개최

기사입력 2021.1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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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윤승·최정국·이연희 감사, 44대 집행부 회무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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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021 회계연도 임시감사를 개최, 44대 집행부에 대한 사실상 첫 회무 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정책전문위원, 한의신문 편집국, 홍보실, 총무비서팀, 기획조정국을 대상으로, 21일에는 보험정책팀, 학술교육국제팀, 재무팀, 전산팀, 의약무정책팀, 한의학정책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한윤승 감사는 "중앙회 이사들이 아직도 일을 배우는 단계에 있는 듯한데 감사를 받는다는 것은 집행부의 업적을 검증하는 일"이라며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늘 모인 관계자들의 수고가 협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을 향해 "집행부가 3년마다 바뀌듯 직원들도 열과 성을 다한 근무자세로 바뀌어야 한다"며 매너리즘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최정국 감사는 "오늘 자리는 44대 집행부의 회무를 정식으로 점검하는 사실상 첫 감사로 임기가 3년이라는 걸 감안하면 8개월은 적지 않은 시간"이라며 "시행착오를 개선해 한의사 회원은 물론 국민에 다가가는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희 감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감사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은 협회가 잘 되기 위한 지적"이라며 "회무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집행부 임기의 3분의 1이 지나가는 시점에 실질적으로 처음 받는 감사인 만큼 부족한 점은 질책하고 잘한 것은 아낌없이 칭찬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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