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민·관 손잡다

기사입력 2021.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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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거창군한의사회 등 1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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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지난 12일 관내 위기가구 신고의무기관 등 354개 기관을 대표해 거창군한의사회,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소방서 등 19개 기관·단체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상시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거창군 구인모 군수와 위기가구 신고 의무기관을 대표해 김윤태 거창군한의사회장, 김명상 거창경찰서장, 강신영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순욱 거창소방서장,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조미금 거창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수상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거창지회장, 신용민 대한의사협회 거창군의사회장, 이정호 거창군 학원연합회장, 김매화 거창군 보육시설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병양 거창지사장과 국민연금공단의 이중규 거창지사장도 업무협약에 뜻을 같이해 함께 참석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 등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한 사람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더 찾아서 보살피는 복지안전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들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협약 기관 소속의 종사자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제보 또는 신고하고, 군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 관련 직접적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참여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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