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이주민건강센터에 100만원 후원

기사입력 2021.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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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겸 회장 "센터의 따뜻한 인술, 앞으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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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 무료진료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겸 회장은 "광주한의사회의 후원은 매년 진행됐으나 올해는 센터장이 바뀌면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나눴다"며 "광주한의사회는 이주 노동자, 여성, 유학생의 건강을 돌보며 따뜻한 인술을 펼치는 이주민건강센터를 통한 사회적 나눔 활동에 앞으로도 활발히 참여하며 이주민의 든든한 벗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장시간 노동, 의사소통의 어려움, 건강보험 미취득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10여년간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약 200여명의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주말마다 무료진료를 하며 광주전남지역 이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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