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제2기 한의사 해외진출 실무과정’ 개최

기사입력 2021.1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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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진출 관련 정책 및 미국·베트남 진출시 관련 법 및 경험 ‘공유’
    보건복지인력개발원, 19일까지 한의사 및 예비한의사 대상 신청자 모집

    해외진출.jpg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관련 정책 설명과 더불어 미국·베트남 진출시 필요한 절차 등을 이론은 물론 실제 진출했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이하 개발원)은 오는 28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원격교육을 통해 ‘2021년 제2기 한의사 해외진출 실무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실무과정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한의대생 포함)를 대상으로 해외의 한의의료시장의 현황과 함께 진출시 유형과 절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정책 세션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상훈 교수가 ‘한의약 해외진출의 이해’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한의사 해외진출의 개요, 세계 속 한의약 현황, 성공적 해외진출의 준비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베트남 세션에서는 문상일 법무법인 MK 변호사·이수정 법무법인 벼리 변호사가 ‘진출 절차 및 관련 법’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개인 진출 절차 및 단계별 유의사항 및 의료법, 회게 등 해외진출 관련 법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윤제필 필한방병원장·노경희 The Healing wellness center 대표는 미국의 해외진출 사례를, 베트남 하노이 두라이프 국제종합병원 한의원 이태경 원장은 베트남 진출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해외진출 계기 △해외진출 준비 및 절차(라이센스 취득, 사업계약 등) △진료사례(근무환경, 환자특성 등) △해외진출의 리스크 관리, 마케팅 및 향후 계획 등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훈 교수는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 혹은 한의대생들이 있다면 이번 강연을 통해 막연한 해외진출에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미국, 베트남에 직접 진출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관심있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돼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배움인 교육포털(http://edu.kohi.or.kr)에 접속 후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 18시까지이며,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시 수료로 인정된다(문의: 02-3229-1445, jde7283@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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