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한의대 봉사동아리 녹원회·재학생 한진석 씨 서울시 봉사상 수상

기사입력 2021.11.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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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의료봉사 및 코로나19 역학조사 공로 최우수상·우수상 선정
    ‘2021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는 김인희 씨·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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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21년 제33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으로 개인 부문에 ‘김인희’ 씨와 단체 부문에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김인희’(남, 69)씨는 지난 13년간 어르신과 노숙자를 위한 급식·조리봉사, 김장봉사 및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장보기 봉사 등 꾸준한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했다.

     

    그 외에도 비행청소년 교화를 위한 봉사,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백신접종센터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을 향한 변함없는 나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20개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뚝딱뚝딱 목수 봉사단, 요리조리 봉사단 등 20개 분야의 봉사단과 801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해 기업 봉사활동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간호대학 봉사 동아리인 ‘녹원회’와 경희대 한의대에 재학 중인 한진석(남,28)씨가 선정됐다.

     

    녹원회는 예비 의료인 단체로서 전문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한의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현장 역학조사 지원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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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석 씨는 지역아동센터와 섬마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와 전문 의료지식을 활용한 한의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한편 지난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상생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기부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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