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창립기념식 개최 등 발전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1.10.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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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황만기 부회장, 민화협 의장단회의 참여

    민족화해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출범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의 제12기 2차 의장단회의가 27일 개최돼 해외협의회 신설, 창립기념식 개최 등 민화협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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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회의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이 민화협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여해 민간차원의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민화협은 남북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조직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협의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국, 일본, 스웨덴 등 해외 6개 협의회에 이어 추가적으로 프랑스협의회의 신설을 가결했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비대면 형식으로 민화협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12월 9일 대면으로 간소하게나마 기념식과 후원의 날을 열기로 했다.

     

    민화협은 올해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 ‘남북여성교류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간담회’, ‘통일정책포럼 정책간담회’,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Peace Monday’, ‘통일역사기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30일에는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제2회 제주평화음악회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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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민화협의 제12기 보건의료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황만기 부회장은 남북 간 활발한 상호협력 방안으로 한의학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가 앞장서서 꽉 막혀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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