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업무 지원”

기사입력 2021.10.20 16: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강동구한의사회·강동구 재가장기요양협회·보험공단 강동지사 협약

    서울시 강동구한의사회(회장 이윤석)는 20일 강동구 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이재영)·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지사장 정동규)와 ‘거동불편 어르신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장기요양 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강동구한의사회.jpg

     


    세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조직 간 상호 협력해 거동불편으로 요양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동구한의사회는 요양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의 자택을 한의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료 후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강동구 재가장기요양협회는 거동이 현저하게 불편하여 요양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선정과 장기요양 의사소견소 발급을 위한 보호자 협조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는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윤석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우리 주위의 연로하신 어르신들께서 각종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거동이 불편해 쉽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기회로 한의사들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강동구한의사회에서는 김재석한의원 김재석 원장, 경희해성한의원 조남인 원장, 좋은인상한의원 이정용 원장 등이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발급 업무 지원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