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울산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박제상’ 개최

기사입력 2021.09.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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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석 회장 “회원 가족 간의 친목도모 및 지역문화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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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광역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가 지원하는 창작 오페라 ‘박제상’이 다음달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는 연주단체 글리앙상블이 주관, 절대 권력과 힘의 상징인 왕에게 저항하는 박제상의 의지와 절개 그리고 죽음을 앞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인간적인 그의 내면을 표현하고, 박제상이라는 인물과 역사를 조명해 현대인들이 자아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울산시민과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회원들의 예술 문화 향유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6일 글리앙상블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주왕석 회장은 “울산시한의사회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오페라를 통해 자아를 상실한 현대인들이 ‘나’라는 자아와 역사의 뿌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리앙상블과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대시민 한의학 홍보와 회원들의 편의, 복지 증진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리앙상블은 지난 2003년에 창단돼 순수합창 및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울산광역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전문예술단체 지정을 받았으며, 오페라 ‘캣츠 하우스’, 합창 뮤지컬 ‘러브 다이어리’,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해피 웨딩 데이’, ‘신데렐라’, ‘놀부가 기가 막혀’ 등 200회 이상의 연주를 한 전문성악앙상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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