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의견 적극 수렴해 맞춤형 한의약 정책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9.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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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분야의 위원 위촉…생생한 정책 추진으로 한의사 역량 강화
    부산시한의사회, ‘제1기 시민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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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학철·이하 부산시한의사회)가 한의약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시민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14일 ‘제1기 부산시한의사회 시민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앞으로 부산시한의사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사업에 추진에 있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를 파악, 이와 관련된 정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의사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정책위원회는 △부산시의회 전임 시의원 △부산시청 및 구청 퇴직 공무원 △부산시 언론사 언론인 및 출신 언론인 △부산시 산하 시민단체 및 여성시민단체 △부산시 산하 직능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구성, 3년의 임기와 더불어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시민정책위원회는 매 분기 단위(2월·5월·9월·12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과 관련된 제언을 제공하게 되며, 회의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은 향후 부산시한의사회의 회무 운영에 최우선순위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동위원장에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이학철 회장을, 또한 부위원장에는 차진구 전 경제인실천연합회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학철 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지자체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이라는 판단에 따라 시민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정책위원회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곧 시민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최우선순위로 반영해 시민들의 맞춤형 지차제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일선 한의사회 회원들의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한의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시민정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에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발굴해 부산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기 부산시한의사회 시민정책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학철 부산시한의사회장 △부위원장: 차진구 전 경제인실천연합회 사무처장 △위원: 김영옥 부산시의회 전 부의장, 신재호 부산시청 전 건강정책국장, 이병문 전 중구 부구청장, 최자영 전 21대 여성회관 관장, 김영종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병철 부산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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