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21.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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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 등 52개 대학 정부 재정 지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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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규원 구조개혁위원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본역량진단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실시됐음을 재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단 가결과에는 일반대학 136개교 등 총 232개교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수도권 대학 11개교와 상지대 등 총 52개 대학은 탈락했다. 


    선정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일반대학은 평균 48억3000만원, 전문대학은 37억5000만원 가량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앞서 교육부는 2021년 진단 기본계획에 따라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을 진단한 결과와 부정‧비리 점검 등을 종합해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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