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울산 남구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기사입력 2021.08.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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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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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0일 자생의료재단(사회공헌실장 김동희), 울산자생한방병원(원장 김동우) 및 울산자생봉사단(회장 송덕출)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엔젤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을 위한 엔젤박스사업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명에게 1명당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희 사회공헌실장은 “몇 해 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파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동욱 남구청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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