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의사회, 용인시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건의

기사입력 2021.07.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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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한의약 치매예방 지원사업’ 협조도 당부
    백군기 용인시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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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한의사회(회장 송호상)가 지난 22일 용인시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한의약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송호상 회장, 황재형, 이춘재 용인시한의사회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지난해 12월 용인시의회에서 제정된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를 수립 및 시행·관리할 전담부서 신설을 건의했다.

     

    ‘용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국가의 시책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장정순 시의원 대표 발의를 통해 제정됐다.

     

    이와 함께 송 회장은 용인시 각 구별 보건소에 속해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기능 개선에 있어 경도인지장애자와 인지저하자 등에게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한의약 치매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도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행적적인 조치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내 가족이 아프다는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시한의사회는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우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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