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약(생약)제제 맞춤형 상담제’ 실시 예정

기사입력 2021.06.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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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일대일 밀착 상담
    효과적, 안전한 한약제제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 ‘기대’
    내달 23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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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한약(생약)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약(생약)제제 맞춤형 상담제’를 오는 8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상담제는 한약(생약)제제 개발단계 시행착오 최소화, 임상시험 진입과 제품화 집중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약(생약)제제의 △연구개발 △품질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허가심사 등 전 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전담 담당자가 일대일 밀착 상담을 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연구자 또는 새로운 한약(생약)제제를 개발 중인 업체나 연구자 등이며, △신청 품목별 시장 가능성 △제품화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선정평가해 지원 품목을 선정할 방침이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생약제제과 이메일(loveher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내달 26일 업체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맞춤형 상담제 운영으로 제품 개발 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한약(생약)제제가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으로써 환자 치료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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