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손에 쥔 백신 없어…방역수칙 준수가 최선”

기사입력 2020.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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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백신 협상은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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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최근 잇따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소식에 대해 방역당국은 “우리 손에 쥐어진 백신이 있는 건 아니다”며 “방역수칙 준수만이 인명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상황이 일상으로 파고 들어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일상 어디서든 전파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선택구매, 개별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한 백신 구매절차가 차근차근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늦가을, 내후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전에 코로나19 우선 접종 대상자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권 부본부장은 현재 임상 3상에 들어간 백신 10개 중 임상시험 자료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를 제외한 5개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백신도입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재 개발 중인 해외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 가격, 운송, 예상 공급 시기 등을 검토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과 관련, 권 부본부장은 “국내 제조사들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돼도 그 후에 국산 백신이 임상3상까지 성공적으로 완결된다면 이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31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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