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화이자 백신, 다음달 승인 예상”

기사입력 2020.11.11 10:0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고령·기저질환자 효능 확인 필요…국내 접종은 내년 2분기에 가능

    화이자.jpg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다음 달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승인을 앞둔 백신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 가량 확인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제품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신 승인은 12월 중으로 예상하고, 화이자 이외 다른 회사의 백신도 임상시험이 발표되는대로 일부 국가는 연내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 접종 시기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백신을 확보하고, 앞서가는 나라에서의 부작용을 보면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접종전략을 치밀하게 다시 수정·보완한 뒤 콜드체인과 여러 시스템을 완비하면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어느 정도 실무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백신 개발 목적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과 감염자들의 바이러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 두 가지다. 현재 고위험군에 대한 효과는 의미가 있지만, 그조차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군으로, 백신 방어율과 대상집단별 백신 효능을 더 확인해야 한다고도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