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첩약 시범사업에 “중단하라” 몽니

기사입력 2020.1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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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 없이 시작된 사업…협의체 조속히 구성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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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참여기관 공모를 시작으로 첫 발을 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단 한번도 제대로 된 공개와 논의도 없이 시작한 시범사업 공모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5일 의협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전통의술에 기반한 한의학이 진정한 의미의 과학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대의학과 같은 기준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수준 높은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며 “지난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과학적 검증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보완하겠다고 했으나, 원안에 대해 제대로 된 공개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첩약 시범사업은 지난 여름 의협에서 문제를 제기한 의료정책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와의 9·4 합의에서도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관련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지부가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어 “보건복지부에 첩약 시범사업 공모의 즉각 중단 및 건정심 위원장의 공언과 의정합의에 따라 의·약·한·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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