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약처장에 김강립 복지부 1차관

기사입력 2020.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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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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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 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강립 식약처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동국대부속고, 연세대 사회학과와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거쳤다.

     

    신임 김 처장은 복지부 내에서 꼼꼼하고 소통과 화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보건의료정책실장 재임 당시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맡아 관련 브리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 중순까지 중대본 1총괄조정관을 맡아 코로나19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증·무증상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방역 기틀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월 복수차관제 도입 이후 제1차관으로 기획·조정과 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때문에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복지부와 식약처 두 정부 기관의 업무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관급 인사로는 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양성일 1차관은 서울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사,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인디아나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지냈다.

     

    복지부 대변인과 연금정책국장 등도 맡은 바 있어 1차관 소관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와대는 양 신임 1차관에 대해 "부처 업무에 두루 정통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빈곤·위기 가구 지원체계 강화, 생애주기별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복지 분야 핵심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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