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다음달 12일 ‘청년건강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20.08.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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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 주제로 행복건강 부스 운영 예정…누구나 참여 가능
    청년들의 보건의료 의식수준 향상 위한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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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년들의 보건의료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청년건강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다음달 12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청년을 위한 행복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제인 △CPR교육 및 헌혈 캠페인 △위생교육 및 손톱 청결 챌린지 △의료진 응원 캠페인(굿즈 판매)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위생교육 부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부상한 일상 속 개인위생 관리를 주제로 다루며, 손을 씻으면서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손톱 위생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잠시만 손톱(STOP) 챌린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및 보건의료와 관련한 상식 퀴즈 활동도 진행된다.

     

    손창현 회장은 “이번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 및 축제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인들도 봉사에 참여해 의료 안전을 유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시 긴급 처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기에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에게도 IHCO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리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선윤지 부스기획단장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 IHCO에서 진행하는 ‘청년건강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보건의료 의식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IHCO는 한의대, 의대, 치대, 간호대, 약대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의 청년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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