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코로나 19 대응 위한 개인보호구 나눔 활동

기사입력 2020.08.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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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이케이서 기부 받은 안면보호구 3500개
    지방의료원 및 우즈벡 국립아동병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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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사회적 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면보호구 3500개를 국내 지방의료원 2곳(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NCMC)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국내 보호필름 제조업체인 에스티이케이(STEK)로부터 안면보호구 3500개를 기부 받았다.

     

    이에 진흥원은 에스티이케이 측에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추천했고, 에스티이케이 측에서 충청북도 소재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을 선정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1500개 수량의 개인보호구를 차주 내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우즈벡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ODA 사업으로 건립 및 개원 준비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대상 총 2000개 개인보호구 기부물품을 8월 중 우즈벡 항공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배좌섭 단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국내 보건산업체에서 코로나 19 대응 국·내외 의료 물품 등 기부의사가 있는 경우, 기관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것”며 “현재 K-방역 관련 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사업 참여를 독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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