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육·연구·산업 등 한의약 주요 현황 및 통계 ‘한눈에’

기사입력 2020.08.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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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한의학연·한의약진흥원·부산대 한의전 등 4개 기관 공동 발간
    올해로 발간 10주년…오는 10월 국회에서 기념 토론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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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권영규)이 공동으로 한의약 분야 최신 통계를 담은 ‘2018 한국한의약연감’(이하 연감)을 발간했다.


    한국한의약연감은 국내 유일의 한의약 총괄서로, 지난 2009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연감은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한의약 관련 사업과 활동, 한의약 시설 및 이용 현황 등을 다루고 있으며, △행정 △교육 △연구 △산업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계열적 지표와 통계자료를 제공하며, 한의약 관련 정책과 시장의 변화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 부문에서는 △정부 인력 및 사업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교육 부문에서는 △대학별 교원 및 시설 현황 △대학별 교육훈련 현황 및 교육과정 등이 게재돼 있다.

     

    또한 연구 부문에서는 △한의약 R&D 투자규모 △한의약 선도 기술개발사업 등을, 산업 부문에서는 △한약재,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등 시장현황 △한방산업 추진 현황 등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와 산업 부문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전통의학 현황도 함께 수록해 국가간 한의약 현황과 비교할 수 있다.


    연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학연 홈페이지(www.kiom.re.kr, 연구마당-연구성과물-출판물)에 PDF 파일로 제공된다.


    한편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중 국회에서 연감발간 10주년 기념 및 한의약 통계 발전 관련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종열 원장은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왔다”며 “지속적인 연감 발간을 통해 한의약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한의학이 세계전통의학을 선도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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