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영월 의료원장 공개모집

기사입력 2020.08.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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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까지 모집…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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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영월의료원장과 삼척의료원장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공개 모집되는 영월.삼척 의료원장은 의료원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 중 달성해야 할 운영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지방의료원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마감은 18일까지이며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강원도청 공공의료과에 방문해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ljh7371@korea.kr 등 이메일 및 팩스,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자기소개서에는 지원동기, 지원 의료원 운영실태 및 경영혁신 방안, 공공의료역할 수행에 대한 견해 등을 기술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직무수행계획서에는 특별한 양식 없이 임용지원직위 담당업무에 대한 비전, 전략, 경영혁신, 노사안정, 기능강화, 의회협력 및 고객만족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응모지원 관련 서식은 강원도 홈페이지(http://www.provin.gangwo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45년 강원도립영월병원으로 설립된 영월의료원은 현재 17개 외래진료과, 진폐병동, 응급실, ICU, 수술실, 분만실, 격리병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1940년 강원도립병원으로 설립된 삼척의료원은 2000년에 부설 한의원을 개설한 후 현재 152병상, 13개과, 전문의 21명, 응급의료센터, 여성소아청소년진료센터(분만실, 신생아실), 중환자실, 인공신장센터 등을 보유했다. 2014년에는 300병상 미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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