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한의학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

기사입력 2020.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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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까지 ‘철학·동의보감’ 주제로 체험행사 무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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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합천 한의학 박물관이 지난달 29일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의학의 현대적 적용을 통해 삶 속에 녹아있는 생활 속 한방 콘텐츠를 활용한 한방문화 프로그램이다.

     

    합천 한의학 박물관은 철학-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한방문화 체험행사를 11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비롯한 인터넷, 스마트 폰 등 디지털 문화에 길들여진 모든 세대에게 한약재 등오감 체험을 제공,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압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박물관은 한방의학과 관련된 유물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또 기획전시실에서는 큐레이터의 전시설명으로 문화예술 관련 감성을 키우는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다. 참가인원은 1팀이 15~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 시간은 각 2시간씩 13회에 나누어 월~토요일까지 진행한다. 1팀이 15명 이하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다.

     

    신청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전화나 이메일(zio1342@naver.com)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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