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

기사입력 2020.07.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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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형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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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신체기능을 보조하는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가칭)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사하구 다대1동에 건립한다.

     

    지난 27일 착공해 2021년 11월경 완공될 예정인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 거점사업으로 건립되는 시설로 부지 1천622㎡, 연면적 3천8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실증테스트실 △시험인 증실 △사용 적합성 평가실 △공동제작실 △다목적실(교육/안내 등) △기초체력 측정실 및 사무실 등 주요 시설이 들어선다.

     

    지원센터는 고령자, 장애인 등 배려형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출 등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신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공동연구 장비구축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중개 연구, 개방형 실험실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제품 고급화 및 디자인 지원, 해외 진출, 지적 재산권 취득 등 기업지원의 3개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이동기기, 생활 지원 기기, 감각 지원 기기 재활 훈련기 개발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개척 등을 추진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부산의 7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라이프 케어 산업과 접목해 의료기기, 고령 친화 제품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으로 의료기기 기술력 축적, 시장 선점 및 거점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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