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서 한의 진료 제공

기사입력 2020.07.21 09: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용곡리 의료봉사팀으로 의료진 구성

    걷기대행진.jpg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강원도한의사회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제16회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에서 한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시걷기협회가 개최하는 이 행사는 구룡소와 태종대, 법천사지 등 지역의 문화유적을 완보하도록 구성됐으며 원주시민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발대식을 연 후 숙영지인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의 진료는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제공된다.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은 “강원도한의사회는 원주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이후 한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의료진은 원주분회에서 매달 용곡리로 의료 봉사를 가는 분회장님과 지부 회원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폭염 속을 헤치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호연지기를 키우는 걷기 대행진 참가자 모두가 완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행진2.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