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백신 국내 임상시험 총 13건 진행 중

기사입력 2020.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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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제 11건, 백신 2건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 이하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지난 17일 승인했다.

    이에따라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다.


    이번에 승인한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며 이번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후 환자 대상으로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돼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

    치료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항체치료제가 대신 붙음으로써 감염을 막는 것이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승인된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을 살펴보면 치료제로는 △렘데시비르(임상 3상 및 연구자임상 종료) △칼레트라정, 옥시크로린정(연구자임상 종료) △할록신정(연구자임상 종료) △알베스코흡입제(연구자임상) △레보비르 캡슐30mg(임상 2상)  △후탄(연구자임상) △페로딜 정(연구자임상) △EC-18(임상 2상) △피라맥스정(임상 2상) △바르시티닙(연구자임상) △CKD0314(임상 2상) △CG-CAM20(임상 2상) △DWJ1248정(임상 2상) △CT-P59(임상 1상) 이 있다.

    백신으로는 △INO-4800(임상 1/2a상) △GX-19(임상 1/2a상)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외국에서는 미국 L사와 R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건강한 사람 또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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