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65세 이상 500명에 ‘한의의료서비스’ 제공한다

기사입력 2020.06.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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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유선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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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 한의원 81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만 65세 이상(55년생 이전 출생자)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의진료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만 65세 이상 남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의료기관에서 3개월 동안 침, 뜸 등 1인당 5만 원 상당의 한의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선(052-226-3160~9)으로만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선착순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협약 의료기관 목록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 중 원하는 한의원 1곳을 미리 선정해 접수하면 신청시간이 단축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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