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대·협력 위해 ‘다시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2020.06.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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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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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자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인 ‘다시 챌린지’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에 이어 올해 새 번째로 열리는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이 챌린지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의 다시 챌린지는 날개 모양의 손동작을 활용해 손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의 표현이 가능하다.

     

    영상, 응원송, 인생 명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송 가능한 이 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000이면 할 수 있어’, ‘#다시 캠페인’, ‘#다시 챌린지’, ‘#2020실패박람회’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챌린지에는 국제아카펠라대회 9회 우승 경험이 있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에게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메이트리는 “다시 챌린지의 참여자가 5000 명이 넘으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선 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분이 위축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어려움의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가 소중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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