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 공식병원으로 지정

기사입력 2020.06.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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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올림픽 대표선수 및 스태프들 위해 맞춤형 한의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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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이하 청연)이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로써 청연은 카자흐스탄 태권도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CIS권 지사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연은 올림픽 등 각종 대회기간에 맞춰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에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연은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상시적 건강관리 및 상담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연 박종승 국제진료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이 카자흐스탄 현지 국가대표팀의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최초 사례인 만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발판으로 현지의 다른 국가대표팀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한의약 연수지원과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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