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병의학회 “학회지 게재할 논문 모집합니다∼”

기사입력 2020.06.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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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5일까지 접수…비만, 항노화, 면역, 체질의학, 미병 진단 및 AI 등 다양
    박영배 회장 “까다로운 논문 형식 탈피, 보다 많은 임상한의사 참여 기대”

    12.jpg한의학의 특징인 미병의 범위를 설정해 나가고, 미병의 범주에 속하는 임상 분야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누베베 미병연구소장)가 ‘대한미병의학회지’에 게재할 논문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3월 창간호를 발간한 바 있는 ‘대한미병의학회지’에서는 기본적으로 △비만 △항노화 △면역 △체질의학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최근 한의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병의 진단과 AI 분야도 포함돼 있다. 관련된 임상 분야로는 비만, 만성피로, 기능성 질환, 면역증강 및 보약, 변증, 체질 관련 질환 등 다양하다.


    대한미병의학회지에서는 어려운 형식의 체계화된 논문(original article)뿐만 아니라 △리뷰 논문 △시론 △의학강좌 △증례 보고 △국제학술대회 참가 보고 등 일선 개원의 현장에서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논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한미병의학회에서는 오는 10월15일까지 논문을 접수받고 있으며, 관련 투고 규정은 대한미병의학회 사이트(http://ksshm.or.kr/), 대한미병의학회 저널 홈페이지(http://kjsm.or.kr/), 대한미병의학회지 온라인 논문 투고 사이트(http://kyobo120.medone.co.kr/html/)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미병의학회 기획총무이사(010-7140-1075) 혹은 연구원(010-2923-0037)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영배 회장은 “대한미병의학회지는 까다로운 형식을 요구하는 논문 투고에 익숙하지 않은 임상한의사들에게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다양한 형태의 논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나간다면 한의학의 강점인 ‘미병’ 분야에서의 근거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대한미병의학회에서는 누베베 미병연구소와 함께 미래의료로 부상하고 있는 AI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AI를 활용한 의료가 보다 발전되고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한의계에서도 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에 창립된 대한미병의학회는 비만·노화·체질·미병의 진단 등 미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매년 2회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임상강의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환자들을 진료함에 있어 꼭 필요한 임상 근거들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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