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음식 덜어먹어요”

기사입력 2020.05.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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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식사문화 개선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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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식기에 음식 덜어먹기’ 캠페인을 벌인다. 감염병 예방, 실천의 용이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고 외식분야 생활방역 지침의 핵심을 이렇게 설정한 뒤 각 부처의 행정력, 사업 등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개인 식기 사용 포스터를 외식 업소에 공통으로 배포하는 등 지자체와 외식업소가 핵심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정부 보유 홍보매체와 수단을 지원하고, 행안부는 일선 지자체가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외식업체가 관련 생활방역 지침을 잘 지켜야 한다”며 “여러 과제 중 음식 덜어먹기부터 생활 문화로 정착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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