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전통의학자 참여 적극 독려

기사입력 2005.05.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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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차 ISOM 정기이사회

    제16차 국제동양의학회(회장 홍순봉) 정기이사회가 지난 20일 일본 도야마에서 열려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구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16차 정기이사회 개회사에서 홍순봉 ISOM회장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각국의 학자들로부터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일본을 비롯 각국의 전통의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측에서는 대구 ICOM대회를 홍보하는 브로셔를 각국 이사 및 대표단에게 배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응세 ISOM 사무총장이 그동안 대구 ICOM의 준비상황을 보고가 있었다.

    이응세 사무총장은 ICOM논문접수상황, 대회홍보대책, 전시행사 등의 전반적인 대회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에 소홀함이 없이 준비해 이번 ICOM이 각국의 학자들에게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대구 ICO M 기간중 추진되는 ISOM 3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계획되고 있는 30주년 기념화보집 제작에 대해 논의를 갖고, 화보집 제작에 소요되는 기금을 승인하는 한편 양질의 지면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차기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개최지에 대해서는 ISOM 각국에서 개최대상국을 제한하기로 하고, 일본과 대만에 개최의사를 질의한 결과 일본의 경우는 일본동양의학회의 의견을 검토하고 결정키로 했다. 대만의 경우도 다른 개최국 대상을 검토해 결정키로 했다.

    차기 정기이사회 일정은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기간중인 10월에 개최하기로 하되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그 이전에도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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