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정영호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2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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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제61차 정기총회’서 선출…“코로나19 위기 극복” 다짐

    병협.jpg앞으로 2년간 병원계를 이끌어갈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제40대 회장에 정영호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향후 2년간 병원계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정영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달 말까지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5월1일부터 회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에는 김기택 경희의료원장과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0년 사업계획안과 총 121억1900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2020년도 자보심의회 분담금 납부기준은 2019년도 대비 50%를 축소한 2019년도 병원별 자보진료비의 0.02%를 납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밖에 대한의료법인연합회를 정관 제5조에 의거한 산하조직으로서 특별병원회로 의결키도 했다.


    한편 정영호 당선인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현재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비상근 이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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