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회관 사용승인서 9일 교부

기사입력 2005.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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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26-27번지 대한한의사협회…’강서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축회관의 사용승인서가 드디어 지난 9일 교부됐다.

    대지면적 4,047.50㎡, 건축면적 1,150.47㎡, 연면적 6,936.73㎡의 대한한의학연구소 및 회관의 사용승인서가 발급된 가운데 열린 제35회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서관석)는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서관석 위원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개관기념식까지는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며 “오랜 공사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도 없이 무사히 성공적으로 공정이 마쳐지기까지는 여러분 모두의 애정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건축공사비, 인테리어비, 집기 비품 구매 등 32억원의 기금이 필요하나 현재 협회에서 현금화로 운용할 수 있는 예산은 현 통장보유액, 전세보증금, 마포잔여부지 매각, 제기동 회관 매각 등 15억원에 불과, 나머지 17억원의 부족분 충당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건추위는 현재 약정액 미수총액 31억원의 조속한 수납을 위해 건추위원들이 전국 회원들의 약정액 및 의무분담금의 납부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의 역사적인 완공에 기여한 회원들의 참여 의지와 숭고한 뜻이 영원토록 기억될 수 있도록 일정액 기부자 이상의 명단을 동판화하여 회관 로비에 장식키로 하고, 일정액 기부 한도는 지속 연구 검토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일 대한한의사협회의 제기동 이전, 27일 신축회관 개관기념식에 맞춰 강서구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과 한의협의 새 역사를 기리는 대민 의료봉사를 전개키로 하고, 완벽한 준비를 통해 의료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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