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한의 치료로 비만 잡았다!

기사입력 2019.1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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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주간 비만증 관련 한의 진료 및 처방…허리둘레 평균 2.6cm 감소
    비만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 만족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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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가 제주의 고유병율 질환인 비만 문제 개선을 위해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비만 지표 개선은 물론 92.7%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목된다.

     

    121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기별 비만 지표 측정과 상담, 비만증 관련 한의 진료 및 처방(귤피일물탕)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들의 허리둘레, 체중, BMI, 체지방량 등 주요 비만 지표들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개선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대상자의 92.7%가 만족감을 나타났다.

    특히 비만 지표 중 허리둘레가 1cm 증가할 때 심혈관 질환의 유발 위험은 2%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허리둘레 평균이 약 2.6cm 개선됐다.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과 관련된 다른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양기관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과 제주도민들의 건강증진이란 공동목표를 위해 유기적으로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해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운영을 통해 제주 도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비만에 대한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은 2017년 및 2018년 2년간 제주시 제주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바 있다. 

    그 결과 각종 비만 지표 개선과 함께 사업 참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는 2017년 76%, 2018년 83%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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