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의료정보 국제표준화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9.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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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및 유전체 정보기술 국제표준화 주도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32차 의료정보(ISO/TC215 & SC1) 국제표준화회의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대구 바르미인터불고호텔에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 대표단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의료정보 기술위원회 및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의 총회를 비롯한 표준개발 작업반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의료정보(유전체 정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의약품/의료기기정보, 건강 정보 등)가 안전하고 상호운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을 우리가 주도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정보와 유전체정보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의료정보 분야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포함한 병원정보시스템의 의료관련 정보(지식, 부호, 음성, 영상 등) 등을 일관성 있게 상호운용적으로 교환 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를 진행 하며 유전체정보 분야는 의료와 임상연구 적용을 위한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및 관련 메타데이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의료정보(ISO/TC 215) 분야에서 국제표준 11종을 제안해 진행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진행사항 발표와 ‘헬스 클라우드 메타 데이터 프레임워크’ 1종을 신규로 추가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정보분야에서 작업 중인 국제표준 중 약 20 %(55종 중 11종)를 우리나라가 제안해 개발 중이다.


    또한 의료정보 기술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ISO/TC215/SC1)가 처음 개최되며 우리나라가 간사국을 수임(‘19.6.24)하고 간사국으로서 유전체정보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이미 우리나라는 의료정보 분야 중 유전체정보 분야에서 국제표준 10종(제정 2종, 작업중 8종) 중 40 %인 4종(제정 1종, 작업중 3종)을 제안해 개발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임상 유전체 검사 활용을 위한 종양변이부담 데이터 표현’ 등 신규 표준을 2종 추가로 제안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금번 회의를 통해 의료정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주도권 유지와 동시에 유전체정보 분야에서 간사국으로서 국내 유전체 기술을 직접 국제표준화 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이 현재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에서 국내 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단은 작업반(Working Group) 컨비너와 프로젝트 리더 등을 맡고 있는 산․학․연․관 전문가 54명을 구성해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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