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례 16

기사입력 2019.10.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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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치료 받으며 건강체중 지켜요!

    기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한의약 소아비만관리 특화프로그램 접목

    체질량지수 0.6%, 저염선호율 113% 개선…만족도 70.8%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몸튼맘튼 나의 건강체중 지키기’



    자꾸만 불어나는 아이. 어떻게 하면 건강체중을 지킬 수 있을까?

    초·중·고 전체학생 비만율은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6년 학생비만율은 16.5%로 전년도 15.6% 대비 0.9%p 증가했다.

     

    아동비만의 대부분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이 된다.

    이른 시기부터 비만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기존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비만치료 효과가 뛰어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비만을 관리함으로써 성인비만으로의 이행가능성을 감소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수지구보건소는 비만한의임상지침을 접목한 한의치료, 한의사 심층상담 등 복합적인 비만 소아 체중관리 프로그램인 ‘몸튼맘튼 나의 건강체중 지키기’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중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의 비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사의 맞춤형 건강상담 후 식욕억제 및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이침과 한약제제를 처방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의약 강좌 및 개별 심층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비만프로그램 참여아동에게 보건소 담당자와 보호자와의 일관성 있는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학부모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밴드를 운영, 상호의사 소통채널 및 건강정보제공 채널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놀이형 신체활동, 자체제작한 용인건강체조, 건강요리교실, 미각테스트, 개별 식사일지 작성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인바디검사를 통한 체질량지수는 0.57% 감소했다.

    중등도 신체활동실천율은 42.0%, 미각테스트로 ‘싱겁게’로 판정된 저염 선호율은 113%, 만족도는 70.75%로 조사됐다.

     

    수업의 재미도가 8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참여의사 69%, 운동실천 도움 69%, 식생활 관리에 도움 63% 순으로 나타났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 기존의 신체활동 및 영양프로그램에 한의치료 및 개별심층상담 등 한의약 소아비만관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꼽았다.

     

    또한 참여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의사 및 전문영양사가 프로그램 사전, 사후 개별 심층상담을 실시해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참여를 유도한 것, 가정에서의 식습관 변화를 위한 식사미션 제공 및 식단일기 작성과 피드백으로 비만아동의 적극적인 행태 변화를 유도한 것, 학부모가 참여하는 모바일 네이버 밴드 운영으로 주차별 활동 내용 및 사진 업로드로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도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학교 교과공부 외 다양한 과외활동으로 학기 중 참여자 모집이 어려워 여름방학을 이용한 짧은 기간(4주)동안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기간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만큼 보다 높은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향후 운영기간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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