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가능 환자 사망 건 줄이기 위한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9.09.24 10:1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환자안전 분야 지도자·운동가들, 환자안전활동재단 연중 플래닝 미팅

    환자안전.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PSMF)이 지난 23일 개최한 연중 플래닝 미팅(MYPM)에 7개국 100여명의 안전 전문가들이 참석, 병원에서 예방 가능 사망자 수를 제로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합은 WHO의 책임자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리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박사가 환자안전에 관심을 갖고 WHO와 공동으로 환자안전을 글로벌 정책 최우선순위로 만들고자 하는 결의를 보인 데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디오 상영부터 시작됐다. 

    PSMF의 설립자인 조 키아니(Joe Kiani)는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한 건도 있어서는 안 된다. 단 한 건의 예방 가능 사망 건수도 너무 많은 것이다. 세계환자안전의 날은 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쳐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일깨워 ‘환자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라’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운동에 동참하길 바라며 그럼으로써 제로 사망률에 도전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일반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개인이나 조직들이 예방 가능한 환자 사망을 제로로 만들려면 어떻게 정책과 프로세스를 바꿔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약물 안전/오피오이드 진통제 안전 △환자 인수인계 커뮤니케이션 △신생아 기도 안전 △패혈증 조기발견 및 치료 △병원 내 심장마비에 대한 체계적 예방과 인공호흡법 △산모 및 신생아 낙상 △혈전색전 사건 △개인과 가족 참여 및 손 위생 △환자안전 커리큘럼 △노인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수술 후 섬망증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PSMF의 CEO인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박사는 "얼마든지 예방 가능한 병원 실수로 사망하는 환자들의 수가 지금처럼 높은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우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34항의 실행가능 환자안전 솔루션(Actionable Patient Safety Solutions, APSS)은 병원에서 환자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가이던스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예방 가능 사망자 수를 줄이고 나아가서는 완전히 제로로 만들 때까지 이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만 매년 2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병원 실수로 사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숫자는 480만명에 달한다. 환자안전활동재단(PSMF)은 예방 가능하지만 병원의 오류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 수를 0으로 줄일 수 있게 하는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예방 가능한 사망자 수를 0으로 줄이기 위해 의료분야 윤리, 혁신, 경쟁을 촉진하는 마시모재단(Masimo Foundation for Ethics, Innovation, and Competition in Healthcare)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