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약치료 지원사업 '호응'

기사입력 2019.08.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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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뜸·한약 등 한의약 치료비 1인당 30만원 범위 내서 지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학업 집중력 향상 및 난임 예방 효과 기대

    6.jpg[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만 12∼19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지역 여성 청소년 중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침·뜸·부항 및 한약 등 한의약치료비를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10명의 청소년을 사업 대상자로 확정해 3월부터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를 진행 중에 있으며, 대상자들이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그동안 딸아이가 월경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이런 좋은 기회에 체계적인 치료를 받게 돼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월경곤란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을 예방해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월경곤란증은 사춘기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느끼는 여성 질병으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업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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