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간 보건복지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19.08.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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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 분야 MOU, 의료산업협력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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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베트남과 사회보장 및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노이․호치민을 방문했다.

    이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과의 협력에 있어 '건강(Health)'이라는 가치에 바탕을 둔 사람(People) 중심의 보건복지 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양국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삼으려는 취지다.


    김 차관은 레 떤 중(Le Tan Dung) 노동보훈사회부 차관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베트남과 최초로 사회보장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소득보장,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정책, 전달체계 및 정보시스템, 민간자원 동원‧연계 등 사회복지 분야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초청연수(Welfare Korea Academy)를 위탁‧운영해 온 보건복지인력개발원도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공무원연수원(Training School on Labour and Social Affairs) 및 노동사회대학교(University of Labour and Social Affairs)와 보건복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에따라 관련 교과과정(커리큘럼) 개발, 연수과정 운영 및 연구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김 차관은 베트남 응웬 쯔엉 선(Nguyen Truong Son) 보건부 차관을 만나 건강보험제도, 의료인 면허시험제도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의료인 면허시험 제도,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한국형 제도를 자국 내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 차관의 방문 기간 중 양국 간 보건의료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우선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한-베트남 의료산업협력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 차관은 “베트남 내에서도 호치민은 경제 도시이자 최대 소비시장으로 우리 보건의료산업 진출에 매우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입주기업들에게 선두주자로서 베트남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센터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국내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업체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회의실을 제공하며 현지 정보제공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의료 홍보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 신한베트남은행 3자간 베트남 내 한국의료 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강립 차관은 “급속한 경제발전을 달성한 우리는 국제사회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동의와 지지를 받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때”라며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는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과 협력하면서, 우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과의 보건·복지 분야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이번 협력의 성과가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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