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부터 본격화

기사입력 2019.08.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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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첫 출발
    ‘1차 의료의 중심, 한의학’ 주제…지식교류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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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1차 의료의 중심, 한의학’을 주제로 한 2019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오는 25일 호남권역을 시작으로 3개월간 중부권역, 영남권역, 수도권역 등 4개권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한의학의 최신 연구를 포함, 진료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한의학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첫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인 호남권역 행사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사상체질의학회가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가 △임상현장에서의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진단 평가 도구 활용(김락형 우석대학교 교수) △임상현장에서의 <신경정신계 질환> 진단 평가 도구 활용(조성훈 경희대학교 교수) △임상현장에서의 <불면> 진단 평가 도구 활용(임정화 부산대 한의전 교수) △임상현장에서의 <우울/불안> 진단 평가 도구 활용(정선용 경희대학교 교수) △ 한의 진단 평가 도구 활용(정인철 대전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로 신경정신과 질환의 진단평가 도구를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움직임 분석을 통한 진단과 치료, 응급처치, 스포추나 등의 내용으로 △스포츠한의학 개론 (이마성 마성한의원 원장) △스포츠 추나 (송경송 경송한의원 원장) △ 움직임 분석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장세인 바른한의원 원장) △한의사가 알아야 할 응급처치 (박지훈 박지훈한의원 원장) 등의 강연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사상체질의학회가 △사상체형과 체형교정치료(김수범 우리들병원 원장) △당뇨병! 한의학적 치료의 필요성과 체질치료의 효과(이승언 리우한의원 원장) △ 퇴행성 뇌질환의 사상의학치료(김종원 동의대학교 교수) △사상체질침법(유준상 상지대학교 교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남권역 학술대회는 19일 23시까지 사전등록을 받으며, 사전등록비와 현장등록비는 각각 5만원, 7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한의학회 홈페이지(www.skoms.org/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의학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성과가 공유되는 이번 행사는 호남권역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중부권역(9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영남권역(10월 13일, 부산 BEXCO 1층 컨벤션홀) △수도권역(11월 17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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